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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야기71

허브 향기가 가득한 작지만 아름다운 원평허브농원 화성시 매송면에 위치한 원평허브농원, 뽀나가 아이였을때 몇번 가본적이 있었는데 한동안 못가보다가 이번에 다시 가보기로 했어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농원에 들어가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허브향기가 솔솔~~ 은은한 향이 좋아요. 이곳은 나무와 허브가 가득한 숲속같은 분위기로 허브를 소재로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며 100여종의 허브가 심어져 있답니다. 이곳은 입장료가 없어요. 오예~~~ 허브농원으로 가자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니 꼭 기억해주세요. 허브농원에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사진 찍기가 바쁩니다. ㅎㅎㅎㅎ 또한 곳곳에 벤치와 의자, 테이블이 놓여있어서 쉬기에 참 좋아요. 구경하고 한참 사진 찍고 나면 차 한잔 해야겠지요? 향기 짙은 허브차 한잔 하고 갑시다. 이곳에서는 커피보다는 허브차가 떙긴답니다. .. 2023. 3. 7.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오이도 전망대 카페 일요일 오후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카페로 향했습니다. 바로바로 오이도 전망대 카페!!!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 주차를 하고 언덕을 따라 올라갔어요.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면서 가면 어느새 언덕 꼭대기에 멋진 카페가 나옵니다. 카페 앞에서 보는 오이도 뷰가 정말 좋아요. 이날은 미세먼지가 있어서 하늘이 좀 뿌해서 아쉬웠지만 날 화창하고 바람 살랑살랑 부는 날은 정말 좋을듯해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참 많아요. 키오스크에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서 뽀나랑 여기저기 인테리어 소품들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ㅎㅎ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망고빙수... 특히 여러가지 쉐이크를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쉐이크 맛집으로 인정!!! 아름다운 바깥 뷰를 구경하면서 두런두런 엄마들은 인생사.. 2023. 2. 14.
국립중앙박물관/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지난 어린이조선일보 창간기념 사진응모에 당첨되어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티켓을 받게 되었어요. 국립중앙박물관은 처음가보는데 어린이박물관은 미리 예약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예약을 몇주 전에 했놨어요. 생각보다 예약이 많아 남은 자리 간신히 예약했답니다. 설연휴이후로 날을 잡았는데 날씨도 춥고 눈도 오는 날이었어요. 눈에 쌓인 국립중앙박물관 멋지죠?? 눈오는 날이지만 사람들 많았답니다. 아이들 데리고 박물관에 오신 분들 정말 많더라구요. 합스부르크 왕가는 13세기 신성로마제국 황제를 배출한 이후 15~20세기 초까지 무려 600여년간 신성로마제국과 오스트리아 영토를 다스리는 황제로 군림한 가문이었어요. 유럽의 정세에 가장 영향력 있던 명문가 중 하나였답니다. 이번에 16~20세기 합스부르크.. 2023. 2. 9.
재밌는 뜨게질! 양말목공예(티코스터, 쿠션, 꽃리스 만들기) 긴긴 겨울방학동안 재밌는 뜨게질에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 냄비받침, 방석을 한참 만들고 설연휴에 시골에 가지고 가니 어르신들, 아이 고모들도 재밌다고 난리난리~~~ 시골에 가서 2일동안에 식탁의자 방석 4개를 만들어 놓고 왔습니다. ㅋㅋㅋ 처음 쿠팡에서 산 3키로 양말목이 금방 동이 나고 또 3키로 주문하니 이렇게 사각틀이 들어있어요. 양말목을 틀에다가 옷감 짜듯이 끼우기에 아주 쉽습니다. 뽀나도 재미있게 쉽게 끼우고, 시골 70대, 80대 어르신들도 재미있게 잘 하시더라구요. 마지막 마무리만 조심해서 잘 하면 금방 티코스터가 완성이 돼요. 다양한 색감으로 만드니 예쁘죠? 저는 티코스터보다 네모들을 연결하여 소파쿠션을 만들고 싶더라구요. 유투브에도 따로 쿠션만들기는 안들어있지만 네모들을 연결연결~~~.. 2023. 2. 2.
어린이조선일보 사진 당첨! 합스부르크 600년사 전시티켓 당첨! 저희집은 매일경제와 영자신문을 구독하다보니 어린이 조선일보가 서비스로 들어오고 있어요. 뽀나를 위해 어린이 조선일보를 보고 있지만 아이가 스스로 찾아서 읽어보는 습관을 만들고 싶지만 쉽진 않네요. ㅎㅎ 매일 들어오는 신문을 통해 다양한 세상사 이야기도 접하고 유익한 정보들도 꽤 있지만 뽀나는 신문의 만화먼저 눈길이 가네요. ㅎㅎㅎㅎ 아이와 같이 있을때 신문에 이런내용이 있네하며 읽어주면 같이 공감하고 신기한 기사를 같이 읽어보는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는 단계에요. 어린이 신문에 맞게 다양한 글이나 그림등을 보내면 신문에 실리기도 하더라구요. 여러가지 도전해보면 재미있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어린이 조선일보에 창간이벤트가 있었어요. 신문과 함께하는 사진에 뽀나도 도전해 보았답니다. 다행이도 신문 읽는.. 2023. 1. 31.
아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겨울방학 집콕놀이 - 양말목공예 새해가 되면서 저희집은 거실 TV를 치웠답니다. 올해는 티비앞에 앉아 있기 보다는 온가족이 책을 보기로 했거든요. 새해 TV를 없애고 바로 겨울방학이 시작되어 어느덧 3주가 흐르고 있네요. 학원 갔다오면 TV앞에 앉아 유부트 보던 뽀나는 심심하다고 난리에요. 아빠처럼 계속 몇시간씩 책읽기는 무리ㅠㅠㅠ 한동안 보드게임으로 무료함을 달래다가 양말목공예를 알게 되었답니다. 양말공장에서 양말을 만들면서 산업폐기물로 버려졌던 양말목이 리사이클링 소재로 다시 태어났어요. 버려졌던 재료들로 멋진 작품을 만들다니 정말 아이디어 좋은것 같아요. 양말목은 보통 3kg씩 측정해서 판매되는데 3키로에 약 3,000개의 양말목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저는 쿠팡에서 3kg에 약 2만원정도였어요. 가격이 저렴해서 OK. 실제로 받아.. 2023. 1. 20.
연말 중요한 행사! 김장 담그기 11월말 뽀나네는 김장 담그기를 했어요. 충남 홍성 시골 할아버지가 직접 키운 배추, 무, 쪽파, 양파, 마늘 등 김장에 필요한 모든 아채는 직접 키운 재료로 합니다. 엄청 싱싱하고 좋은 재료로 맛난 김치를 만들어 볼까요? 이번 김장은, 뽀나 할아버지, 할머니, 막내 고모할머니, 작은할아버지, 할머니, 고모... 10여명이 200포기 정도 담갔답니다. 토요일에 배추 잘라 절이고 깨끗이 씻은 무, 쪽파, 갓을 잘랐답니다. 10살 뽀나는 엄마가 하는 모든것을 직접 해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뽀나도 직접 쪽파, 갓을 잘라보았답니다. 아침일찍 배추 3단 씻기를 해봅니다. 추운 날씨이지만 따숩게 입고 여러차례 배추를 씻어 차곡차곡 쌓아 물을 뺍니다. 아침먹는 동안 물을 빼고, 양념을 만들어요. 부여에 사시는 .. 2022. 12. 13.
감탄이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식물원! 서울식물원 서울 결혼식에 갈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갔답니다. 모처럼 서울 왔는데 그냥 내려가기 아쉬웠어요.^^ 검색해보니 예식장 근처에 서울 식물원이 있길래 가을을 느끼기위해 향했습니다. 어마어마한 싸이즈의 서울식물원. 입장료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성인5천냥, 어린이 2천냥 매표마감은 4시/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서울식물원은 크게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 주제원으로 나누어져 각각 구역마다 특성있게 꾸며져있어요. 먼저 뽀나와 저는 실내 온실로 갔답니다. 지중해와 열대 기후 환경을 바탕으로 독특한 식물문화를 발전시킨 세계 12개 도시정원을 테마로 꾸며져 있어요. 계속 "와~~~ 예쁘다." 감탄이 절로 나오고 계속 사진을 찍게 되네요. ㅎㅎㅎ 다양하고 예쁜 식물들이 한가득~~~ 아름다운 꽃들을 보니 제 마음.. 2022. 11. 17.
즐거운 집콕놀이!! DIY 유화그리기 평소 그림 잘 그리는 사람보면 너무 신기하고 부럽죠~~ 저도 멋진 그림을 잘 그리고 싶지만 똥손 ㅜㅜ 내 작품 벽에 걸고 싶은 건 저만 그런건 아니죠?? 하지만 똥손도 괜찮아요. 아주 쉽게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답니다. ㅎㅎㅎㅎ 엄마 일하는 동안 심심한 울 뽀나를 위해 DIY 유화 그리기에 도전~~~!! 첫 작품은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은 해바라기 그림.. 돈을 불러 모은다는 속설이 있지만 그저 꽃그림 하나 갖고 싶어서 도전했어요. 각종 번호가 적힌 그림 윤곽에 정해진 색칠대로 색칠하다보면 멋진 그림이 완성이 됩니다. 그야말로 색칠공부~~~ 처음엔 번호에 적혀있는 유화물감보고 '너무 적은거 아니야?', '물감 모자랄 듯...' 걱정을 해서 물을 묻혀서 색칠했더니 얼룩이 지더라구요. 생각보다 물감 전혀 .. 2022.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