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이야기/뽀나맘이야기10

뽀나네 설연휴 이야기 즐거운 설연휴 되셨나요? 어른들에겐 거금 나가는 반갑지 않은 날일 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용돈 두둑히 받는 대목같은 날이지요. ㅎㅎㅎ 설 연휴전 친정엄마 모시고 병원가면서 어르신들이 명절에 얼마나 자식들 얼굴 보고 싶어 하는지 속마음을 다시한번 들으면서 귀찮아 하지 말고 즐겁게 부모님들 뵈러 가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한번 했어요. 뽀나네는 빨간날 시작과 동시에 장 잔뜩보고 시댁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평소보다 30분만 더 걸렸을뿐 심하게 차가 막히지 않았습니다. 79세 되시는 울 시어머니 얼마나 부지런 하신지 며느리 오기전에 맛난 꼬치전, 동그랑땡 벌써 다 부쳐놓으시고 밑반찬도 만들으셨더라구요. 늘 시골오면 상차려야하는 외며느리 힘들까봐 굽은 허리로 전 부치시고 반찬 만들고 다른 식구들 보기전에 우리집에.. 2024. 2. 12.
2024 나의 새해 목표와 실천방향 2024 새해가 밝아옵니다. 새해 목표로 무엇을 세우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세우는 리스트로는 .... 운동하기/살빼기, 언어 배우기, 자격증따기, 독서하기, 취미생활하기 , 재테크 하기, 새로운 인연 만들기, 크리에이터 되기 등이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띄엄띄엄 하던 것을 루틴으로 만들어 매일 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1. 운동 나이 들수록,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일 수록 운동은 필수!!! 운동 며칠 안하면 컨디션이 뚝~ 떨어집니다. 저는 숲길 산책하는거 참 좋아해요. 조용히 숲 냄새 맡으며 혼자 걸으며 이것저것 생각을 정리하고 몸을 움직이다 보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걷는 것은 최고의 운동인 듯해요. 또한 수영하는 것도 엄청 좋아합니다. 작년에 처음 수영시작하고 6개월 후 건강검진 받았더니 피가 너무.. 2023. 12. 31.
뽀나네 2023 결산, 한해를 돌아보며.. 2023년이 저물어 가네요. 한해 한해가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ㅎㅎ 뽀나네는 한 해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무탈하고 감사한 일들이 너무나 많았어요. 무엇보다 온가족이 건강해서 감사!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고, 본인들이 해야할 일들을 잘 해내서 감사! 한 해 사진첩들을 둘러보니 올해 봄은 참 아름다웠네요. 뽀나는 절친 친구네와 여러군데 많이 다니며 추억을 많이 쌓았어요. 올 봄에 가장 추억에 남는 것은 경주여행!! 맞벌이 가정이라 여행날짜 잡기가 쉽지 않은데 어린이날 즈음해서 모처럼 잡은 가족여행. 하필 여행 내내 날이 흐리고 비도오고ㅜㅜ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는 곳마다 사람이 참 많았고 외국인들도 많았었어요. 중학교 시절 수학여행 갔던 경주와는 너무나 다른 제주도처럼 관광전문도시.. 2023. 12. 25.
시흥 정왕/ 걷고 싶으세요? 곰솔누리숲으로 가세요. 애들 학교 보내고 나면 자유시간~~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하고 싶어지는 시간이지요. 집에 있으면 유투브 보고 싶고 넥플렉스 들어가고 싶어지니 귀에 이어폰끼고 물 한통 들고 바로 나갑니다. 저는 걷는 걸 너무 좋아해요. 요즘같이 햇볕이 약간 덥 다고 느껴질땐 그늘이 있는 곳으로 쭉~~~ 걷고 싶어집니다. 신호등 없는 나무가 울창한곳.... 도심에서 이런곳 찾기 힘들죠... 시흥시 정왕동에는 있답니다. 바로 곰솔 누리숲이에요. 여러 인공으로 만들어진 숲인데 숲길을 따라 걷기에 아주 딱이랍니다. 특히 요즘같이 싱그러움이 가득한 날 걷다보면 새소리, 햇빛, 싱그러운 자연의 소리, 열심히 운동하시는 분들 보면 자연적으로 힐링이 되고 나도 열심히 사는 기분이 들어요. 계절별 자연의 변화를 맘껏 느낄 수.. 2022. 5. 18.
밤에도 산책하기 좋은 곰솔누리숲! 야경이 멋진 숲길을 걸어요 오전에 아이 등교시키고 혼자 음악을 들으며 걷던 시흥의 곰솔 누리숲! 시흥시 정왕동에 긴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기분입니다. 푸르른 나무사이로 걷다보면 건강해 지는 기분이에요. 요즘 아침부터 30도가 오르는 폭염사이로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운 날씨에 숲길 걷기가 힘들어졌어요. 에어컨 틀고 하루종일 집에 있다보면 몸이 쳐지고 걷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저녁 해질녘 아이와 함께 처음으로 저녁 산책을 나섰답니다. 요즘 저녁 해질녁 하늘이 오묘한 색을 만들며 너무 멋지더라구요. 몇달전 곰솔누리숲에 한참 조명 공사가 있었어요. 밤에도 산책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졌나보다 했어요. 뭐 그리 인공적인것을 자꾸 더하나 싶기도 했는데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나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 2021. 7. 28.
신축 시화병원 드디어 진료개시 - 심.뇌.혈관 센터 시흥시 정왕동 중앙도서관 옆에 위치한 신축 시화병원~~ 저는 항상 중앙공원에서 산책을 하면서 시화병원 언제 오픈하나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갈일이 없는게 좋지만 궁금하더라구요. ㅎㅎ 어제 산책길에 드디어 오픈 현수막이 걸렸네요. 11월 29일 진료개시 한답니다. 시화병원 주소: 경기도 시흥시 군자천로 381 전화번호: 1811-7000 신축 시화병원은 심뇌혈관 센터를 운영합니다. 심혈관센터, 뇌혈관선터, 중재적치료센터가 연계협력진료를 할 예정으로 전문의료진을 영입하여 진료 및 치료, 예방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랍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병철 이사장은 " 그간 시흥시에서는 혈관 관련 전문의와 응급 시술에 신속히 대처할 만한 의료기관 부족으로 안산이나 인천, 서울, 수원등 다른 지역 진원이 불가피했지만 시화병.. 2020. 11. 27.
미국산 블랙사파이어 정말 맛있어요♡ 얼마전에 가족들이랑 식자재마트에 갔어요. 과일코너에서 남편이 희한한 포도가 있다며 들고 오네요. 난생처음본 희한한 포도. 한번 먹어보기로 했어요. 이름은 블랙사파이어. 생긴건 요상시럽다 ㅡ.ㅡ 가지포도라고도 합니다. 가격도 이만하면 비싸지 않고요. 수입산 포도는 껍질채 통째로 먹어도 맛이있어서 먹어보기로 합니다. ㅎㅎ 디쉬드랍스 과일채소 세정제로 칙칙 뿌려 겉에 있는 농약을 말끔이 씻어내요. 생긴게 정말 가지처럼 생겼네요. 색이나 모양이 가지 축소판이에요. 목욕하고 났더니 반짝반짝 맛있게 생겼네~~~ 우리가족들 시식하더니 다들 맛있다고 엄청 좋아라합니다. 엄청 달달하고 씨도 없고 껍질채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다음에도 장볼때 챙기렵니다. 가지포도 완전 강추!!!!!!!!!!!!!!! 2020. 10. 31.
가끔씩 땡겨요~ 오늘은 짜장면과 짬뽕 먹는 날 한국 사람은 가끔씩 떡볶이, 짜장면과 짬뽕이 떙기는데 먹어줘야 한다말이죠~~~ 이런날은 다이어트 뭐 이런건 잠시 접어두고 맛나게 먹어봅시다. ㅎㅎㅎ 경기도 시흥 정왕동에 동네 중화요리보다 좀 더 맛있는 집이 있어요. 시흥 정왕동의 관광호텔 뒷편 [북경]인데요. 점심때에는 넓은 홀이 꽉찬답니다. 뽀나는 언제나 짜장면... 이제는 엄마랑 둘이 나눠먹는거 안돼요. 뽀나하나 다 먹을 수 있어요~~ 아빠는 해물을 워낙에 좋아하시니 국물이 끝내주는 삼선짬뽕!! 나는 그냥 짬뽕~ 짬뽕을 먹어보면 동네 짬뽕보다 내용물이 실하고 국물이 정말 맛있어요. 풍부한 재료가 들어가서 전 이집 짬뽕이 가끔 땡겨요.ㅎㅎ 배불리 먹었으니 장보러 가야겠네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은데 야외로 산책나가야겠어요. 2020. 10. 19.
가을이 물들어가는 아침 산책길 아침마다 아이 등교시키고 공원을 산책합니다. 요즘 부쩍 쌀쌀한 아침이라 외투 걸치고 나오면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깊어감을 느낄수가 있어요. 이른 아침부터 공공근로 하시는 분들을 뵈면 참 부지런하시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낙엽을 하나 둘 밟고 걷다보면 이렇게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이 왔구나 올해 코로나로 길고 긴 여름 장마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면서도 어김없이 가을이 왔구나. 남은 한해도 무탈하게 지나가자 라고 나 스스스로에게 말하곤 합니다. 하루하루 건강하게 움직일 수 있음에 감사하고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음에 감사하면서 하루를 열어봅니다. 2020.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