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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야기/뽀나맘이야기

밤에도 산책하기 좋은 곰솔누리숲! 야경이 멋진 숲길을 걸어요

by 뽀나마미 2021. 7. 28.

오전에 아이 등교시키고 혼자 음악을 들으며 걷던 시흥의 곰솔 누리숲!

시흥시 정왕동에 긴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기분입니다.

푸르른 나무사이로 걷다보면  건강해 지는 기분이에요.

요즘 아침부터 30도가 오르는 폭염사이로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운 날씨에 숲길 걷기가 힘들어졌어요.

   

에어컨 틀고 하루종일 집에 있다보면 몸이 쳐지고 걷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저녁 해질녘 아이와 함께 처음으로 저녁 산책을 나섰답니다. 

요즘 저녁 해질녁 하늘이  오묘한 색을 만들며 너무 멋지더라구요. 

몇달전 곰솔누리숲에 한참 조명 공사가 있었어요.  밤에도 산책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졌나보다 했어요. 

뭐 그리 인공적인것을 자꾸 더하나 싶기도 했는데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나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ㅎ

저녁 곰솔누리숲 야경은 정말 멋졌어요. 

자연이 만들어 내는 멋진 해질녘 하늘에 조명사이로 걷는 것은 정말 분위기 쵝오였답니다. ♡♡♡♡

걷다보면 LED 조명광고가 곳곳에 자살방지 멘트와 그림을 보여줘요..

얼마나 자살을 많이 하면 이렇게 까지 힘을 실어주나했어요. 

당신곁에 1393 

한가지 단점은 무더운 여름이라 모기가 많으니 모기퇴치제 칙칙 뿌리고 더위가 식었을때 걸으면 좋을듯해요.

멋진 야경 또 구경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