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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야기/뽀나맘이야기

가을이 물들어가는 아침 산책길

by 뽀나마미 2020. 10. 14.

아침마다 아이 등교시키고 공원을 산책합니다.

요즘 부쩍 쌀쌀한 아침이라 외투 걸치고 나오면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깊어감을 느낄수가 있어요.

 

이른 아침부터 공공근로 하시는 분들을 뵈면 참 부지런하시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낙엽을 하나 둘 밟고 걷다보면 이렇게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이 왔구나

올해 코로나로 길고 긴 여름 장마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면서도 어김없이 가을이 왔구나.

남은 한해도 무탈하게 지나가자 라고 나 스스스로에게 말하곤 합니다.

물들어가는 가을

하루하루 건강하게 움직일 수 있음에 감사하고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음에 감사하면서 하루를 열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