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TV에서 인명구조견에 대한 방송을 보았어요. 특수훈련을 통해 사람을 구하고 헬기에서 뛰어내리는 구조견!!
우리가족 모두 우와~~ 소리를 지르며 시청했답니다.
그 구조견에 대한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길래 빠로 검색~~~
다행히 저희집옆 시흥중앙도서관에 책이 있더라구요.
요즘 코로나로 책을 바로바로 대출이 안되어 홈페이지에 TAKE-OUT 서비스를 신청했답니다.
(사)한국 인명구조견협회, (사)한국애견협회 추천을 받아 나온 책 <사람을 구하는 개 천둥이> 지학사아르볼에서 나온 책이에요.
엄마 아빠 모두 인명구조견으로 태어날때부터 구조견의 운명으로 태어난 천둥이~
어려서부터 인명구조 훈련을 받습니다.
실제 이야기를 구성한 책이라 중앙 119 훈련교관이름이 나오네요.
다양한 수색훈련을 통해 숨어있는 사람찾는 훈련도 하구요.
천둥이는 우수한 성적으로 구조견 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에서 첫 인명구조 일을 시작합니다.
아무리 먼 곳의 희미한 냄새도 구별하는 구조견..
나물캐다 길을 잃은 할머니도 구조하고 발목 다친 등산객도 구합니다.
"사람들이 그러는데 지금까지 내가 열두 사람의 소중한 목숨을 구했대요"
훌륭한 천둥이~~ 사람보다 낫구나!!!
평생 인명구조견으로 사명을 다한 천둥이 나이가 11살이 되어 할아버지가 되었네요.
임무교대식을 통해 구조견 조끼를 벗고 꽃목걸이를 걸어줍니다.
훌륭하다 천둥이 ~~ 박수 !!!
인명구조견이라는 특수 훈련을 받은 구조견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는 좋은 책이었어요.
아이들이 한번씩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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