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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야기/뽀나의 공부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영어책 - Oxford Reading Tree

by 뽀나마미 2022. 1. 11.

뽀나는 1학년때 영어말하기로 영어를 시작했어요. 기본적인 영어대화가 되고, 영어읽기도 한참 진행중이에요.

아이가 영어를 잘 읽지만 영어동화책은 엄마가 자기전에 읽어준답니다.

엄마가 읽어줘야 재미있다나 뭐래나 ㅋㅋㅋㅋ

우리아이 첫 영어동화책은 옥스포드 리딩트리로 시작했어요. 요 책 정말 재미있답니다. 

도서관에 다양한 영어동화책이 꽂혀있어서 여러가지 둘러보고 저는 옥스포드리딩트리로 결정했답니다.

<Oxford Reading Tree Stage 1+>

일단 Biff, Chip and Kipper 삼남매 가정의 이야기로 내용이 참 재미가 있어요.

그림만 봐도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있고 그림도 참 디테일하게 잘 그렸어요. 1단계는 한 문장으로 아주 쉽습니다. 

처음엔 내용을 읽어주다가 두번째는 그림을 보면서 옆집아저씨 표정, 동물들 표정을 보면서도 이야기 할 정도로 그림이 재미있어요.

<Oxford Reading Tree Stage 2>

Biff, Chip, Kipper와 엄마, 아빠, 귀여운 노란 강아지의 한가족 에피소드에 아이들의 친구, 학교 등으로 등장인물이 넓어집니다. 가족들의 즐거운 에피소드를 통해 영어권의 문화와 생활도 엿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씨디도 있어서 활용하기 좋답니다.  저는 책과 씨디를 모두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이용했어요.

씨디는 핸드폰으로 녹음해서 차 운전할때나 자기전에 틀어줍니다. 아이는 자연스럽게 듣게 되고 따라말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음악에 맞추어 챈트로 된 부분은 듣다보면 저절로 따라하게 되는 효과가 있어요. 

또한 영국식발음으로도 읽어주기도 해서 다양하게 발음을 들을 수 있어요.

 

<Oxford Reading Tree Stage 3>

 

<Oxford Reading Tree Stage 4>

단계가 올라갈 수록 문장의 지문이 많아 지고 단어 수준도 점점 올라갑니다. 

리딩트리에서는 백인가정 뿐만 아니라 중국인 가정, 흑인가정등 다양한 인종들의 가정이 나오고 그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Oxford Reading Tree Stage 6>

 

뽀나는 지금 6단계 책을 읽고 있어요. 한 페이지에 문장이 3, 4문장으로 마법의 키가 빛을 내면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이야기인데 아이가 무척 재미있어한답니다.

어린이용 책이지만 저도 가끔 모르는 단어가 나오기도 해요. 저에게도 꽤 공부가 된답니다.

<Oxford Reading Tree Stage 7>

 

<Oxford Reading Tree Stage 8>

 

<Oxford Reading Tree Stage 9>

뽀나는 리딩트리로 영어책 읽기에 처음 재미가 붙어서 참 많은 도움이  됐어요.

1년 넘게 꾸준히 읽었어요. 마음 같아선 본문을 다 외우게 하고 싶지만 그건 엄마의 욕심이고 아이가 영어를 거부 하지 않고 영어문장을 듣고 내용만 이해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첫 영어책으로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