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가장 예쁜 식물!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게발선인장

겨울만 되면 가장 화려해지는 게발선인장.
4년전 벌레가 끼어서 잎이 하얗게 얼룩덜룩해져서 어쩔 수 없이 밑둥만 남기고 다 잘라버렸었던... ㅜㅜ 슬픈 역사가 있는 친구에요.  밑둥만 있어도 일주일에 한 두번씩 물만 주었더니 저렇게 새순이 쑥쑥~~~
어찌나 신기하던지... 식물들의 강한 생명력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최근의 게발 선인장 모습이에요. 엄청나게 성장한 모습입니다.

4년간 자란 게발선인장/4년전 밑둥에서 다시 새순이 자라나는 게발선인장

 
요즘 가장 애정이 가는 식물이에요.  쭉쭉 뻗은 잎사귀에 생명력과 힘이 가득합니다.
겨울에 꽃을 피우기에 영양가득한 쌀뜬물을 열심히 주고 있어요.
게발 선인장을 볼때마다 아픈 역사가 있기에 더욱 살들이 보살피고 있답니다. ㅎㅎ
어느순간 보니 끝에 몽울몽울 꽃망울이 달려 있어요. 꽃피울 준비 완료!!!

꽃망울 가득한 게발선인장

     밑둥이 아주 두껍게 나무처럼 되가고 있어요. 
     봄에 작은 화분에서 큰 화분으로 분갈이 하고 영양가득한 흙을 채워주었더니 아주 쑥쑥 잘자라납니다.
     잎에 힘이 가득하고 몽울몽울 꽃망울이 한 가득!!

 

 

     

  며칠 지나니 분홍 꽃이 가득해요. 활짝 핀 게발선인장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