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포맘 카페에 마크라메 화분걸이 만들기 일일강좌가 떠서 신청하게 됐답니다.
마크라메가 뭔지는 알고 있었는데 직접 만들다면 더욱 재미있겠지요?
직접만든 마크라메에 화분을 걸어둔다면 너무 의미있고 예쁠것 같아요~~
바로 신청하고 도서관으로 향했답니다.
참가비 1만원을 입금하고 다음날 오전 도서관을 찾아 갔답니다.
도서관에 여러명의 주부들이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라크라메 강사님의 지도하에 하나하나 따라 해봤어요.
마크라메 실과 벌레퇴치를 위한 계피나무와 구슬이 들어있는 구성품을 하나씩 받고 해보니 무척 재미있더라구요.
저는 마크라메는 처음이어서 엄청 헤매면서 따라 했답니다. ㅎㅎㅎ
기본뜨기라며 실을 하나하나 매듭을 지어서 만들어 가는 것인데 처음에만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척척~~
제 앞에 앉으신 분은 처음 이라는데 강사님이 알려주신대로 너무 잘 따라하시더라구요.
기본뜨기 만으로도 예쁜 무니가 나오는게 너무 신기해요. 구슬도 끼우고 화분이 들어갈 수 있게 바구니 모양도 만들고 마지막에 묶어주면 끝!
어느덧 2시간이 흘러 어렵게만 느껴졌던 마크라메가 완성~~
다 하고 나니 너무 뿌듯하고 재미있어서 한 개 더 만들고 싶더라구요. ㅎㅎㅎ
집에 가져와서 걸어보니 너무 예쁘당~~~~
내가 직접 만든 작품이다보니 너무나 애착이 가고 소중해요.
화분은 푸미라인데 이틀에 한번씩 물주면 잘 자란다고 합니다.
마크라메 처음인데 해보니 매력이 넘치는것 같아요.
다음에는 큰 작품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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