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글쓰기 활동> 나만의 매거진 만들기

요즘 아이들 핸드폰에 빠져서 살고 있는게 일상이지요.

대부분의 엄마들처럼 저도 뽀나가 핸드폰을 보면서 보내는 시간들이 참 아까워요.

그래서 집에서 아이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활동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개발한 활동 하나 소개합니다.

올해 4학년 뽀나는 요즘매거진(잡지) 만들기에 푹~ 빠졌답니다.

종이에 끄적끄적하고 만화도 그리길래 A4 복사용지 2장을  반으로 접어 스템플러로 찍으면 간단히 노트를 만들수 있어요.

도서관에서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책을 읽고 책 내용에서 마음에 드는 내용을 잡지 만들기 활동을 했어요.

일명 <Yena magazine>

구독료 내고 잡지 구독해 보라고 하네요 ㅎㅎㅎ

어린이 매거진 활동

책에는 다양한 이유로 멸종된 동물들이 나와요. 내용도 재미있고 멸종사유도 정말 특이합니다.

그중에 마음에 드는 내용을 요약하고, 삽화도 그리고, 거기에 대한 자신의 의견도 써봅니다.

자신의 의견을 번역기에 돌려 영어로도 써보고요.

 

뽀나는 어린이 신문을 구독하고 있어요.

전에는 어린이조선일보를 봤는데 다른 도시로 이사오고 나서는 어린이 조선일보가 안 들어오고 어린이 동아가 들어오고 있답니다. 이 지역에 어린이 조선일보가 안들어오나봐요. 

어린이 신문은 구독자들 수준에 맞게 다양한 기사가 쉽게 이해되도록 글이 실려있어요.

다양한 이야기에 읽을 거리가 많고 어린이 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것도 다양합니다. 

어린이 동아

뽀나는 용돈이 떨어지면 매거진을 만들어요. ㅎㅎㅎㅎ

어린이동아 신문기사들 중에 마음에 드는 기사를 정리해서 매거진을 꾸민답니다. 

단순히 신문기사만 옮겨적거나 요약하지 말고 꼭 본인의 의견을 쓰라고 지도하고 있어요.

 

다음으로 주제별 매거진 만드는 방법도 있어요.

환경오염에 대한 책, 또는 기사내용을 모아서 매거진을 만드는 방법..

요거는 심화학습인데 좀 어려워하더라구요.  

학년이 올라가면서 더 시도해 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