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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야기/뽀나의 체험기27

텐트치고 놀고 싶은 곳 / 홍성 속동전망대 요즘 날씨도 따뜻하고 공기도 좋고 자꾸 밖으로 나가고 싶은 계절이에요. 뽀나의 할아버지댁이 있는 홍성에 왔다가 잠깐 콧바람 쐬로 속동 전망대에 들렀답니다. 충남 홍성 남당항로에 위치한 속동전망대는 입장료 없고 주차도 무료~ 탁트인 바다를 보니 기분이 너무 상쾌해집니다. 초딩 꼬마 뽀나도 바다를 보더니 한걸음에 내려가요. 내려가면서 보니 주변에 텐트치고 놀러오신분들이 참 많네요. 바다앞 정자 2곳은 텐트치기 명당자리인데 다음에 오면 저 자리에 텐트치고 놀면 좋겠다 싶네요. ㅎㅎ 아이들이 장화신고 갯벌 체험 하는 모습에 뽀나도 해주고 싶더라구요. 작은 섬으로 연결된 나무데크 산책길을 따라 걷다보면 사진찍기 좋은 자리가 나타나요. 나는야 항해사~~~!!! 드넓은 바다로 출발~~!! 아 그런데 키는 안 움직이네.. 2021. 4. 20.
옥구공원에서 가을의 끝자락 만끽하기! 하루하루가 갈수록 가을이 끝나감을 느끼는 계절이에요. 절정을 이루던 단풍이 하나둘 떨어져가는 시기에 그냥 그렇게 가을을 보낼 수는 없답니다. ㅎㅎ 옷 단단히 여매고 마지막 가을을 느끼기 위해 옥구공원에 또 들렀어요. 시흥의 가장 큰 공원 중 하나인 옥구공원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에요.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고 학교에서도 진도만 나가고 아이들이 체육이나 견학, 야외활동이 없다보니 뽀나도 확~~살이 쪄버렸어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에는 밖에나가 많이 걷고 뛰게 하고 있답니다. 옥구공원에 친한 동네 아이와 함께 옥구산 등반하고 내려오면서 둘레길을 걸었어요. 날씨가 쌀쌀한데 열심히 걷다보니 빰도나고 가을의 끝자락이 한 눈에 느껴지네요. 옥구산은 95m의 작은 산이라 정상까지 오르는데.. 2020. 11. 11.
아이와 등산, 단풍체험 하기 좋은 곳 - 소래산 삼림욕장, 멋진 카페는 덤~ 올해 코로나로 학교에서는 다른 활동없이 수업만 하고 끝나고 집콕이 늘면서 아이들이 대부분 확~~찐자가 되었어요.뽀나도 깜짝놀랄만큼 몸무게가 어마어마하게 늘었답니다. ㅜㅜ주중에는 일하느라 바빠서, 날씨가 추워져서 바깥활동이 줄었어요. 주말에는 되도록 밖에나가 많이 걷고 운동하는 것을 하려고 해요.오늘은 단풍구경도 할겸 소래산 산림욕장을 찾았어요.소래산은 시흥시와 인천광역시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바위산이에요. 시흥 신천동에서 올라갈수도 있고 인천 남동구에서도 올라올 수 있지요. 소래산 입구 언덕을 올라가면 ,소래산 놀자숲이 나와요. 꼭 등산은 아니더라도 꼬꼬마들은 여기에서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우리는 등산을 하러 왔으니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바위산 답게 올라가는데 바위가 참 많아요. 빨갛게 노.. 2020. 10. 25.
가을에 아이와 꼭 가봐야할 곳 - 시흥 갯골 생태공원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 계절인데 낮에는 가을을 느끼기에 참 좋은 날씨에요. 오늘은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선택한 곳은 시흥 갯골생태공원!!! 봄, 가을에 꼭 가는 곳인데 계절에 따라 정말 정말 멋진 곳이에요!!! 저희는 원터치텐트와 간식거리 싸들고 공원으로 향했답니다. 코로나19로 텐트 안되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가능해요. 오후 2시쯤 갔지만 텐트칠 곳 많았고 연날리기, 배트민턴 치시는 분, 맛난 음식 싸와서 즐기시는 분들 정말 많았어요. 날씨가 워낙에 좋아 아이들 데리고 나와 놀기에 정말 딱입니다. 갯골생태공원의 명물은 바로 흔들전망대!! 뽀나는 여기오면 꼭 흔들전망대에 올라가자고 해요. 이름 그대로 올라갈수록 흔들거려서 겁 많은 분들은 다리 후들거린다합니다. 하지만 안전하게 건축되었으니 걱정마세요. .. 2020. 10. 17.
코스모스, 갈대밭 가득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요즘 춥지도 덥지도 않고 나들이 하기 딱 좋은 날씨에요. 이런날씨에 나들이하기 딱 입니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다녀왔는데 연인과 가족과 함께 가을을 느끼면서 둘러보기 딱 좋은 곳이였어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서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패총(조개무덤)으로 선사시대 해안 생활상과 문화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곳으로 2002년 국가사적 제 441호로 지정된 곳이에요. 지난 여름에 들른적이 있는데 그때는 너무 더워 빨리 빠져나와 오이도 등대로 갔었는데 가을에 오니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코스모스, 갈대밭, 들꽃 길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둘러보았답니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옛날 선사문화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선사체험마을과 움집체험이 가능한 야영마을, 발굴터, 사냥터 등이 조성되어 있어요. 요즘은 코로나로 안에.. 2020. 10. 10.
아이와 산책하기 좋은곳)수원 효원공원/중국전통정원 _월화원 요즘 날씨가 너무 좋지요? 추석 마지막날 친정엄마와 함께 효원공원 나들이 갔어요. 제가 수원 출신이지만 결혼하고 타지역에 10년 사니 수원에 정말 많이 바뀐것을 느낍니다. 수원 갈만한곳 1위는 방화수류정 2위는 효원공원이었어요. 지난번에 방화수류정을 탐방을 해서 오늘은 효원공원에 들렀답니다. 효원공원 입구에서 찰칵!!! 특히 이곳 공원의 다양한 동물 모양으로 나무를 깎아 놓았는데 너무 이쁘쟈나~~ 정원사 솜씨가 예술입니다. 너무 신기해 하면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어요. 공원의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나무 사이 둘레길을 산책하고 정원보러 갔어요. 특히 효원공원이 인기가 많은 것은 이곳안에 월화원이라는 중국식 정원이 있어요. 이 정원은 중국노동자들이 광둥지역 전통 건축양식을 되살려 조성했다고 합니다. 장식품이나.. 2020. 10. 6.
아이와 놀기 좋은 곳> 경기 시흥 옥구공원, 옥구산 등반 강추!!! 경기도 시흥 주민이라면 한번쯤 가봤을만한 옥구공원.. 아이가 뛰어놀 만한 곳이라면 여기가 최고!!! 나는 처음 옥구공원에 왔을때 그 어마어마한 규모에 깜짝 놀랐다. 무려 넓이가 15만 7300㎡ 공원안에 축구장, 산책로, 산, 수목원, 민속생활 도구 전시관, 국궁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오늘도 선선한 가을을 만끽하고자 뽀나는 동네 언니랑 옥구공원에 킥보드 타고 왔답니다. 조각공원을 지나면서 다양한 조각상을 감상했어요. 날씨가 느므 좋아 많은 분들이 돗자리 깔고 앉으셨네요. 텐트설치는 안되지만 돗자리는 오케이~~!! 아가들, 강아지들, 다양한 분들이 옥구공원을 찾으십니다. 공원 관리사무소 앞 댑싸리(코키아)가 아주 살짝 핑크빛을 보이네요. 언제 핑크로 물들일지~~ 빨리 핑크 보고싶어요. 그 옆.. 2020. 9. 26.
아이와함께 꼭 가봐야 할 곳 <과천국립과학관> 체험한가득! 2020년 한해는 코로나와 함께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날 듯해요. ㅜㅜ 아이가 집에 있으니 하루종일 먹고, 핸드폰만 만지작 하는 거는 어느 집이나 마찬가지 인 듯합니다. 뽀동뽀동 살은 찌고 핸드폰만 가지고 노는 아이를 보면 속이타죠. ㅜㅜ 코로나가 좀 잠잠해질 무렵.. 아이를 데리고 어디를 갈까하다가 선택된 곳은 바로 과천국립과학관.. 자연을 벗삼아 산책하거나 구경하면 재미없어하니 체험 실컷 하라고 과천국립과학관을 갔어요. 전철도 오랜만에 타보니 재미있고, 대공원역에서 내려 출구로 나오면 바로 과학관이기에 이동하기도 아주 편리하답니다. 어머어마한 규모와 체험에 비하면 이 가격은 정말 착한것 같아요. ㅎㅎㅎ 점심때 도착해서 밥 부터 먹고 시작했습니다. 밥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좋아요. 코로나로 자리마다 투명.. 2020. 9. 25.
아이와 산책하기 좋은곳 ㅡ 시화 곰솔누리숲! 요즘 코로나로 집콕이 늘어나면서 확~찐자가 되고 있어 고민이에요. 특히 저희 딸래미는 몸무게가 확 늘어서 옷 사이즈가 한단계 높아졌답니다. ㅎㅎ 여름에는 날이 너무 더워 산책할 엄두가 안났는데 요즘은 선선한 가을이라 걷기에 참 좋아요. 선선한 주말 아이와 함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화 곰솔누리숲을 갔답니다. 비가 온 뒤라 하늘이 정말 맑고 파란하늘! 가을 하늘은 정말 아름다워요.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 위치한 곰솔누리숲은 인공숲으로 작년에 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 수상을 했을 정도로 잘 꾸며져있어요. 정왕1동~4동을 이은 기다란 숲길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답니다. 숲이 우거져서 그늘을 만들어주어 시원해서 걷기좋아요. 제가 임신기간에 이 길을 운동삼아 많이 걸었는데 아이가 벌써 8살이 되었네요. 이.. 2020.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