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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우리집 화초이야기 - 사랑초, 염좌, 게발 선인장, 나비란

by 뽀나마미 2022. 5. 1.

겨울에 푹~~ 잠자던 화초들이 따뜻한 햇살 받으며 날이갈 수록 만개하고 있네요.
우리집에서 베란다에서 가장 색이 예쁜 화초는 ♡사랑초♡♡♡♡
풍성한 보랏빛이 너무 예뻐요!
사랑초는 일부러 큰 대형화분에 심었답니다.
집을 키워줄수록 거기에 맞게 꽉~~~채워지는 신비한 사랑초
아름다운 보랏빛에 꽃이 한가득이에요.


봄이 아름다운건 식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색이 변하고 쑥쑥 성장하는 생기 있는 모습, 생명력이 아닐까요? 

주위 환경이 생명력있게 살아나는 모습은 희망의 모습이에요.

게발선인장

염좌와 게발선인장은 새순이 계속 올라옵니다.

봄, 여름이 지나면 몸집이 거대해 질듯해요. ㅎㅎ

장미허브

장미허브는 작은 2천원짜리 포트 하나로 우리집에와서는 참 오랜세월 같이 지냈답니다.

제작년 겨울 지나면서 차바람에 반이 다 얼어죽었는데 살아있는 아이들이 또 이렇게 많아졌어요.

너무 무성하게 자란 녀석들을 뚝 잘라 흙에 쏙~ 넣어주었는데 뿌리가 잘 내린듯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나고 있어요.

나비란이에요. 시골에서 작은 새순 몇 개 떼어와 화분에 심어주어 뿌리를 내린후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꽃대가 나와 꽃이피고 또 새끼가 줄줄 열립니다.

위의 화분에서 새끼를 떼내어 작은화분에 심었어요.

쑥쑥 자라더니 이 녀석도 꽃대가 나오네요.

그 옆 화분에도 또 새끼를 심었더니 쑥쑥 자라납니다.

이리하여 우리집은 나비란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