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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야기/집콕놀이

시간순삭! 겨울방학 집콕놀이 추천!< DIY 명화그리기>

by 뽀나마미 2024. 1. 31.

겨울방학 왜 이리 기나요...

아이가 집에 있으니 시간이 정신없이 너무나 빨리 흘러갑니다.

방학전 일과계획표 세우면 뭐하나요. 기상 시간부터 지켜지지 않고 오전시간이 그냥 흘러가버립니다. ㅎㅎㅎㅎ

우리집만 그런거 아니죠????

한달을 핸드폰과 씨름하더니 심심하다고 난리난리!!!

  

그리하여 그녀가 픽한 것은 바로 <DIY 명화그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저희집에는 이미 그 기나긴 코로나 기간에 탄생한 작품이 셋이나 있지요.

얼마나 재밌는지 해보신분들은 알것입니다. 한번 붓을 잡으면 한두시간 순삭!! 중독성이 강해요. ㅎㅎ

요 작품들은 각각 현관, 화장실 옆, 식탁앞에 자리를 잡고 있어요.

비록 번호대로 색칠만 했지만 내가 직접 그린 작품이라 얼마나 애착이 가는지...

그림같은거 돈주고 사지 마세요.   

직접 그려보세요 !!!

지난 코로나 시기엔 아이가 어려서그런지 조금만 하면 힘들다고 안해서 거의 제가 다 완성했었지요.

그러나 이번엔 방학이 아직 한달이나 남아있기에 제가 1도 도와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작품도 뽀나가 직접 골랐어요.

멋지게 완성되길 바래요.

제가 3작품을 해보면서 느낀 가장 큰 주의사항은 바로..... 

           <<주의사항>>

-아크릴 물감은 마른후에 재사용이 안되므로 사용후 반드시 뚜껑을 닫아주세요.

- 물감이 뻑뻑한 느낌이 들면 소량의 물만 사용해주시고, 채색시 물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사용후 물감 뚜껑 잘 닫기 !! 물감은 정말 넉넉하니 많으니 물 최소량으로 뭍히고 색칠하기!!

물을 뭍혀 넓게 색칠하면 나중에 물감이 얼룩덜룩 안 이쁘더라구요. ㅜㅜㅜ 

이제 5학년 올라가는 뽀나..

덩치도 커지고 하고 싶은 것도 분명한 뽀나.

책임감있게 스스로 해나가기 시작합니다. 

저 엄청난 숫자들 보면 무시무시하지만... 하나하나 채워가다보면 어느새 완성되어 가겠죠..

 

방에서, 식탁에서, 거실에서...  장소불문..

또 갑자기 핸드페인팅 하고 나타난 뽀나...

나... 이 아이가 점점 감당이 안되어간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