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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야기/집콕놀이

즐거운 집콕놀이!! DIY 유화그리기

by 뽀나마미 2022. 10. 31.

평소 그림 잘 그리는 사람보면 너무 신기하고 부럽죠~~

저도 멋진 그림을 잘 그리고 싶지만 똥손 ㅜㅜ

내 작품 벽에 걸고 싶은 건 저만 그런건 아니죠??

하지만 똥손도 괜찮아요. 아주 쉽게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답니다. ㅎㅎㅎㅎ

엄마 일하는 동안  심심한 울 뽀나를 위해 DIY 유화 그리기에 도전~~~!!

첫 작품은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은 해바라기 그림..

돈을 불러 모은다는 속설이 있지만 그저 꽃그림 하나 갖고 싶어서 도전했어요.

< 파이브 해바라기 40 x 50cm >

각종 번호가 적힌 그림 윤곽에 정해진 색칠대로 색칠하다보면 멋진 그림이 완성이 됩니다.

그야말로 색칠공부~~~

처음엔 번호에 적혀있는 유화물감보고 '너무 적은거 아니야?',

'물감 모자랄 듯...' 걱정을 해서 물을 묻혀서 색칠했더니 얼룩이 지더라구요.

생각보다 물감 전혀 모자라지 않아요.

나중에 물감 엄청 많이 남습니다.

물감 없이 붙으로 팍팍 색칠하면 되구요.

연한색은 한번 칠하면 그림라인이나 숫자가 다 보여요.

두세번씩 덧칠해야 그림 라인이나 번호가  눈에 띄지않고 멋진 작품이 됩니다.

 

 

생각보다 인내와 끝기가 필요해요. 울 뽀나 한두번 해보고 힘들다고 쉬엄쉬엄하니 진도가 안나가네요.

나중에 저도 합류해서 열심히 티비보면서 했어요.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고 빨리 끝내고 싶어서 뽀나 학교가고 난 뒤 저혼자 라디오 들으며 하기도 했어요.

집중잘 되고 하나둘 작품이 완성도가 높이지면 빨리 끝내고 싶어서 열심히 했답니다. ㅋㅋㅋ

첫작품 해바라기 끝내고 책장위에 하나더 올려놓고 싶어서 또 주문~~~

<열기구 여행 40x50cm>

해바라기에 열기구 여행은 거실 책장위에 올려두었는데 그림이 화사하니 너무 예뻐요.

멋진 인테리어 효과가 있어요.

<황홀한 에펠탑>

에펠탑은 뽀나가 직접 고른 작품인데 핑크빛 꽃 속에 있는 에펠탑이 일품이에요.

화장실과 부엌 옆 하얀 벽에 걸어두었는데 얼마나 화사한지 유럽에 있는 분위기로

인테리어 효과 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