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꽃1 겨울에 피는 게발선인장 꽃! 널 보기위해 겨울을 기다렸어 한 때 벌레먹어 잎을 다 잘라해 했던 슬픈 게발선인장... 누가... 누가.... 벌레를 놓고 간 것인가... 약을 쳐도 계속 퍼졌던 벌레... 얼룩덜룩해 볼품 없었던 게발선인장 결국 잎을 다 잘라야만 했었다. ㅜㅜㅜㅜ 버려야하나? 그때 떠오른 생각, 새 잎이 나는지 안나는지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그런데 얼마나 생명력이 강한지 잊을만 하면 물을 한 번씩 주었을 뿐인데 새파란 연두빛 잎이 자라기 시작했다. 벌레먹은 잎은 사라지고 새순이 계속 자라 풍성한 잎을 자랑하는 대 반전이 일어났었다. 이것이야 말로 식물 키우는 재미~~~!!!! 그렇게 사연 많았던 게발 선인장이 해가 갈 수록 풍성한 꽃을 피운다. 겨울이 되면 너무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꽃이 하나가득 차니 추운 겨울이 아니라 봄인가 싶을.. 2022. 1. 4. 이전 1 다음